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안심할 때까지 브리핑···응급실뺑뺑이 사망증가 근거 없어"
등록일 : 2024.09.03 11:52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자가 증가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의료 대란에 대비해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매일 대국민 브리핑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2019년, 응급 의료 인력 부족으로 주 129시간의 격무 끝에 사망한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센터장.
대통령실은 고인을 언급하며, 수년 간 해결되지 못한 응급 의료 부족 문제를 다시 한 번 지적하며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정치적 유불리 셈법을 따져서 수년간 방치해 온 의료 개혁을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국민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자가 증가했다는 주장은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명확한 근거가 없다며,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고,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러면서, 다가오는 추석 등 의료 대란 우려에 대해 범정부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관계 부처가 응급실 관련 대국민 브리핑도 매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정혜전 / 대통령실 대변인
"오늘부터 복지부, 행안부, 소방청 등 관련 부처가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할 때까지 응급실 현안과 관련해 일일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추석 연휴 의료 특별 대책에 만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의료 현장과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