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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09.02)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4.09.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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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나 앵커>
브리핑을 키워드로 풀어보는 시간, 브리핑 인사이트입니다.

1.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09.02)
2. 통계청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09.03)

오늘 두 가지 브리핑 살펴봅니다.
먼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관련 브리핑 짚어보겠습니다.

1.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09.02)
응급 의료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응급실 운영이 어느 정도 되고 있는지, 그리고 위급한 상황에 얼마나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한 것입니다.
관련 내용 먼저 살펴보시죠.

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첫째, 응급실 운영 현황입니다. 전체 409개의 응급실 중 99%인 406개소는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으며 6.6%에 해당하는 27개소는 병상을 축소하여 운영 중입니다."

# 응급의료
전체 응급실 중 99%가 현재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에 근무하는 총 의사는 평시 대비 73.4% 수준인데요.
그러나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하는 등 인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응급실 운영 현황과 경증, 비응급환자에 대한 당부도 있었습니다.
브리핑으로 살펴보시죠.

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과 비응급환자는 평시 8,285명에서 8월 3주 8,541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는 감소세에 접어들어 8월 5주 응급실 내원 경증환자 수는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KTAS는 한국형 응급 환자 분류 도구이며 총 5단계로 나뉘는데요.
이 중 KTAS 4와 5는 각각 경증과 비응급 상황이기 때문에 응급실 이용을 지양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곧 다가올 추석을 대비하여 관련 내용도 있었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추석 대비 응급의료 특별대책의 핵심은 경증환자가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하며 대형병원 응급실은 중증·응급환자 위주로 진료하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
앞으로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이 지속될 예정입니다.
브리핑 인사이트에서도 주요 소식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2. 통계청 202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09.03)
다음은 통계청 브리핑입니다.
통계청에서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는데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브리핑 내용부터 살펴보시죠.

녹취> 공미숙 / 경제동향통계심의관
"2024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로 전월대비 0.4%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 2% 상승하여 전월 2.6%보다 0.6%p 하락하였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뒤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브리핑으로 현황 살펴보시죠.

녹취> 공미숙 /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쌀, 달걀, 배추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기본적인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추석을 대비하며 장바구니 물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식품과 신선식품지수도 각각 상승했습니다.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녹취> 공미숙 /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식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하였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 전년동월대비 3.2%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6% 올랐고, 신선식품 또한 각각 5%, 3.2% 올랐습니다.
하지만 통계청에서는 햇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가격이 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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