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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등에 군의관 배치···차질 최소화"
등록일 : 2024.09.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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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긴 대형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파견합니다.
응급실 운영이 어려운 건 맞지만 붕괴될 정도는 아니라고 거듭 강조하며, 공보의 배치 등을 통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
(장소: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어려움은 있지만 운영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은 없다"
현재 일부 대형병원의 응급실 운영이 단축된 가운데, 정부가 사태 수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거듭 밝혔습니다.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긴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파견해 정상 가동을 지원합니다.

녹취> 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응급실이 조속히 정상가동될 수 있도록 오늘(4일)부터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에 군의관을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건국대 충주병원 운영 제한에 대비해서는 인근 충북대병원에 군의관을, 충주의료원에 공보의를 배치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에도 3명의 군의관을 파견합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질환에 더 집중하는 구조로 전환할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응급의료센터 역량 유지를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해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후속진료 역량을 강화하겠단 계획입니다.
다가올 추석연휴 전후 약 2주간을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당직 병·의원을 4천 곳 이상 운영해 경증 환자를 분산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이기환 / 영상편집: 김예준)
한편 정부는 하루 평균 응급실 내원 환자가 줄어들고 있고,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증가하는 점을 들며 응급의료 붕괴는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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