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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란타 인근 고교서 총격 사건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4.09.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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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미국 애틀란타 인근 고교서 총격 사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북동쪽으로 70km 떨어진 도시인 와인더의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2명은 교사, 2명은 학생으로 확인됐으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녹취> 가르시아 / 아팔라치 고등학교 학생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울고 있었어요. 저는 그대로 떨었죠. 제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현지 보안관실은 이 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 콜트 그레이를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용의자는 신고받고 출동한 학교 보안 담당 요원과 대치하자마자 항복했고,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법 당국은 용의자가 어떻게 총기를 확보해 학교로 반입했는지와 용의자와 피해자 간 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살인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2. 뉴욕 식료품점서 희귀 주황색 바닷가재 발견
뉴욕의 한 식료품점에서 희귀한 주황색 바닷가재가 발견됐는데요.
동물보호단체는 주황색 바닷가재를 구조하고 야생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 바닷가재는 다른 바닷가재와 달리 주황빛을 띄고 있는데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한 식료품의 수조 안에서 '클레멘타인'이라 불리는 주황색 바닷가재가 발견됐습니다.
바닷가재가 주황색일 확률은 무려 3천만 분의 1이라고 하는데요.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롱아일랜드는 이 식료품점 수조 안에 희귀 품종인 주황색 바닷가재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녹취> 존 디 레오나르도 / 휴메인 롱아일랜드 대표
"클레멘타인은 3천만 마리의 바닷가재 중 오렌지색으로 태어난 유일한 바닷가재입니다. 실제로 식료품점에서 구조된 몇 안 되는 바닷가재 중 한 마리이기도 하죠."

이 단체는 바닷물과 비슷한 차가운 소금물 탱크를 이용해 방류 전 적응을 도왔는데요.

녹취> 존 디 레오나르도 / 휴메인 롱아일랜드 대표
"물속에 그냥 둘 수는 없습니다. 충격으로 바로 죽을 수도 있죠. 클레멘타인을 위해 바닷물과 식료품점 수조의 물을 섞고 있습니다. 염분의 균형을 맞추고 온도의 균형을 맞추면서 물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내 바닷물에 서서히 적응한 바닷가재는 야생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3. 생활용품으로 변신한 폐플라스틱
대만에서는 폐플라스틱을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탈바꿈하는 '제로 웨이스트 워크숍'이 열렸는데요.
어떤 제품들이 탄생했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조각들이 잘게 잘려 압축기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이내 멋진 선글라스로 변신했습니다.
대만에서는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선글라스와 타일, 벽돌, 옷걸이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제로 웨이스트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녹취> 샐리 / 워크숍 참가자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이런 멋진 물건으로 만들 생각은 해본 적이 없는데, 딸이 이 장난감이 재활용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면 기뻐할 거예요."

대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포장이나 배달 문화가 확산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했는데요.
한 기업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녹취> 데비 / 워크숍 참가자
"아무 생각 없이 쓰레기를 버리면 문제를 미루는 셈이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재활용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면 큰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참가자들이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물건을 재활용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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