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표도시' 육성···미래차 핵심부품 전초기지 구축 [뉴스의 맥]
등록일 : 2024.09.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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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정부는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도록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 육성한단 방침인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선 기자, 광주가 현재 인공지능 실증도시로 불리는데, 그동안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나하나 진행했다고요?
박지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광주에 2020년부터 인공지능 산업 융합 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는데요.
AI 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을 한 곳에 유치하고, 이 안에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겁니다.
그동안 AI 기업 120곳이 짐을 풀었고,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 600여 명도 양성했습니다.
특히 모빌리티나 헬스 케어 분야에 최첨단 AI 실증 장비 70여 종을 도입하는 등 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갖췄습니다.
정부는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설명 들어보시죠.
녹취> 황규철 /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광주 도심 곳곳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AI 기업이 단시간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완성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그동안 광주에 구축한 AI 인프라를 통해서 앞으론 실제 제품 개발에 들어간다는 건데,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박지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산업 단지 내 기업들이 실제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도시 주거와 교통, 환경 문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민생 토론회에선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차 산업도시 육성 계획도 언급됐는데요.
현재 광주는 2개의 완성차 제조 기업이 유치돼 있고,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해 있는데요.
따라서 정부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의 핵심부품 생산기지로서 광주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지난해 미래차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선정했는데, 앞으로 산단 내 그린벨트 해제 등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 도시'가 있죠.
정부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육성한단 계획이죠?
박지선 기자>
그렇습니다.
광주의 문화적 자산으론 대표적으로 국제 미술전인, 비엔날레가 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미술 전시회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습니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0개 나라의 유명 신진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로 광주를 찾은 만큼 비엔날레가 열릴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 직접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시설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천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전시관 신축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이 밖에도 과거 쓰레기 소각장이었던 부지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광주 대표 도서관과 복합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 짚어봤습니다.
박지선 기자, 잘 들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정부는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도록 인공지능 대표 도시로 육성한단 방침인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지선 기자, 광주가 현재 인공지능 실증도시로 불리는데, 그동안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나하나 진행했다고요?
박지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광주에 2020년부터 인공지능 산업 융합 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는데요.
AI 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을 한 곳에 유치하고, 이 안에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시너지를 내도록 하는 겁니다.
그동안 AI 기업 120곳이 짐을 풀었고,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실무 인력 600여 명도 양성했습니다.
특히 모빌리티나 헬스 케어 분야에 최첨단 AI 실증 장비 70여 종을 도입하는 등 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갖췄습니다.
정부는 이런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설명 들어보시죠.
녹취> 황규철 / 과기부 소프트웨어정책관
"1단계 사업으로 구축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AI 기업과 연구자들이 광주 도심 곳곳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AI 기업이 단시간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완성하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그동안 광주에 구축한 AI 인프라를 통해서 앞으론 실제 제품 개발에 들어간다는 건데,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박지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산업 단지 내 기업들이 실제 인공지능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도시 주거와 교통, 환경 문제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민생 토론회에선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차 산업도시 육성 계획도 언급됐는데요.
현재 광주는 2개의 완성차 제조 기업이 유치돼 있고, 6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해 있는데요.
따라서 정부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의 핵심부품 생산기지로서 광주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미 지난해 미래차 국가 산업단지 후보지로 광주를 선정했는데, 앞으로 산단 내 그린벨트 해제 등 인프라 구축을 차질없이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최대환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의 또 다른 키워드로 '문화 도시'가 있죠.
정부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육성한단 계획이죠?
박지선 기자>
그렇습니다.
광주의 문화적 자산으론 대표적으로 국제 미술전인, 비엔날레가 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미술 전시회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습니다.
올해 축제는 오는 7일부터 열리는데,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30개 나라의 유명 신진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로 광주를 찾은 만큼 비엔날레가 열릴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 직접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시설 노후화를 개선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천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해 전시관 신축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이 밖에도 과거 쓰레기 소각장이었던 부지를 활용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광주 대표 도서관과 복합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민생토론회 주요 내용 짚어봤습니다.
박지선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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