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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긍정적 입장"
등록일 : 2024.09.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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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여야 의정 협의체 구성 제안에 호응했습니다.
정부도 2026년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대통령실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의료 공백 개선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여당 대표의 제안에도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되고, 여기에 의료계 대표가 나와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장 수석은 "2천 명이란 의대 정원 증원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합리적인 안을 가져오면 논의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집단행동으로 의료계에서 이탈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이 협의체에 들어왔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도 브리핑에서 2026년도 의대 정원 논의가 가능하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부는 언제나 의료계와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2026년도 의대 정원을 포함하여 의제와 형식에 구애 없이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한편, 오늘(6일) 기준으로 응급실 409곳 중 405곳이 24시간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7곳은 병상을 축소해 운영 중입니다.
건국대충주병원과 강원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4곳은 응급실을 부분적으로 운영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중에 상급종합병원 다빈도 중증 수술과 마취 8백여 개 행위의 수가를 인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외과계 수술·마취 등 1천여 개 항목의 수가를 집중 인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또 의료 사법 리스크를 완화해 필수의료 안전망을 조속히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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