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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광역철도 시대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폭제 될까?
등록일 : 2024.09.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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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수준의 GTX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는 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먼저 수도권 GTX와 같은 최고속도 180㎞/h로 운행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권 광역철도에 GTX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더불어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경산~대구~구미 간 1단계 사업을 연장해 대구방면 통행여건이 열악한 김천까지 광역철도를 개통해 대구경북을 4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2단계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지방권광역철도 사업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방도시를 메가시티로 조성함으로써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청년 인구층을 유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지방권광역철도 사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그 의미와 효과를 알아본다.

■ '지방권 광역철도 시대' 개막···대구권 올해 내 개통
국토교통부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교통분야 대 혁신 전략 3'의 일환으로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단계 1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를 올해 내 차질 없이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지난달 25일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 참여한 주민이 대구에서 구미까지 출퇴근의 어려움을 제기하자 함께 자리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며 동 사업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안으로 개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구미~대구~경산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 구미와 서대구, 동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권 노선'과 대구, 경북의 광역환승제도까지 연계되면 보다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월부터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 연말 개통을 앞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본다.

■ 지방에서도 수도권 GTX급 철도서비스 누린다!
국토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는 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광역급행철도(CTX)로 개선해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현재 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100분 정도 소요되던 것을 54분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대구경북 신공항철도는 GTX 급행철도 차량을 투입해 2월 중 예타를 신청하고 민간투자유치를 검토한다. 추가로 부울경, 호남권 등 지방도시에서 추진 가능한 신규 노선은 지자체·민간의 건의를 받아 5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부는 전국의 여러 지방권에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을 위해 철도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격 추진되는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사업현황과 이를 통한 기대 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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