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외교 장관 방한···"포괄적 협력 확대 기대" [뉴스의 맥]
등록일 : 2024.09.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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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 7월,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고위급 만남이 이뤄지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한-체코 외교장관 간 면담이 있었죠?
김유리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한 중인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조태열 외교부이 장관이 회담을 했습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양국 관계가 꽃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얀 리파브스키 / 체코 외교장관
"한국은 현재 체코에서 네 번째로 큰 해외 투자국입니다. 체코는 기가팩토리, 반도체, 수소 등에 초점을 맞춘 한국 투자에 준비돼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이같은 중대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은 한-체코 관계의 획기적 발전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는데요.
25년이 넘는 양국 간의 견고한 신뢰 구축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조 장관은 더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와 체코 외교장관과 접견도 있었는데, 어떤 논의가 있었나요.
김유리 기자>
네, 한 총리도 공식 방한 중인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양국 관계와 경제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한 총리는 한-체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 우호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이 한-체코 간 관계 발전을 물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데에도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 군사 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 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한국 대북 정책에 대한 체코의 지속적인 지지에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도 예정돼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말들이 오갔습니까?
김유리 기자>
우선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원전,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포괄적인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고요.
리파브스키 장관도 윤 대통령 체코 공식방문에 환영을 뜻을 밝혔습니다.
체코 외교 장관으로서 윤 대통령의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성과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체코 원전 수주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에도 윤 대통령과 체코 국가안보 보좌관의 접견이 있었잖아요.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4일, 윤 대통령은 체코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 보좌관과 만나기도 했는데요.
포야르 보좌관은 우리나라와 체코가 원전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강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국정브리핑·기자회견 (지난달 29일)
"제가 곧 체코를 방문해서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 체코를 직접 방문해서, 두코바니 원전 산업 수주는 물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한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유리 기자, 수고했습니다.
지난 7월, '팀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고위급 만남이 이뤄지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뉴스룸에 나와있는 취재기자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한-체코 외교장관 간 면담이 있었죠?
김유리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방한 중인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과 조태열 외교부이 장관이 회담을 했습니다.
리파브스키 장관은 양국 관계가 꽃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얀 리파브스키 / 체코 외교장관
"한국은 현재 체코에서 네 번째로 큰 해외 투자국입니다. 체코는 기가팩토리, 반도체, 수소 등에 초점을 맞춘 한국 투자에 준비돼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도 이같은 중대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은 한-체코 관계의 획기적 발전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는데요.
25년이 넘는 양국 간의 견고한 신뢰 구축을 말해준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조 장관은 더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도 전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와 체코 외교장관과 접견도 있었는데, 어떤 논의가 있었나요.
김유리 기자>
네, 한 총리도 공식 방한 중인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양국 관계와 경제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요.
한 총리는 한-체코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 우호 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이 한-체코 간 관계 발전을 물론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데에도 유익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 군사 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 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한국 대북 정책에 대한 체코의 지속적인 지지에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이번 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도 예정돼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말들이 오갔습니까?
김유리 기자>
우선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원전, 첨단기술 분야 등에서 포괄적인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고요.
리파브스키 장관도 윤 대통령 체코 공식방문에 환영을 뜻을 밝혔습니다.
체코 외교 장관으로서 윤 대통령의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모든 성과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체코 원전 수주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에도 윤 대통령과 체코 국가안보 보좌관의 접견이 있었잖아요.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4일, 윤 대통령은 체코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 보좌관과 만나기도 했는데요.
포야르 보좌관은 우리나라와 체코가 원전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강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국정브리핑·기자회견 (지난달 29일)
"제가 곧 체코를 방문해서 최종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길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 체코를 직접 방문해서, 두코바니 원전 산업 수주는 물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한 내용 살펴봤습니다.
김유리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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