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74주년···REAIM '청사진' 채택
등록일 : 2024.09.12 08:52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열렸던 REAIM(리에임) 회의에서는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김민아 기자,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승기념행사가 개최됐다죠?
김민아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해군은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열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의 지휘로 국군과 유엔군이 전개했던 작전으로,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 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행사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자봉 함상 감사 오찬과 시가 행진 등이 진행됐습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양용모 / 해군참모총장
"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5천 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
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는 일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REAIM(리에임) 회의 얘기도 전해주시죠.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이 채택됐다면서요?
김민아 기자>
네,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논의하는 '2024 REAIM 고위급 회의'가 막을 내렸는데요, 'Blueprint for Action', 행동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습니다.
참가국 96개국 중 61개국이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군사 AI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원칙들이 담겼습니다.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궁극적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사용에 있어 인간의 통제와 개입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문구가 명시됐는데요, 대량살상무기나 핵무기 통제는 AI가 아닌 인간에게 맡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폐회사, 들어보시죠.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청사진은 AI 규범 마련의 기반이 되는 문서로, 이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원칙들을 구체적 행동으로 옮기고,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기술발전의 속도에 발맞추려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결과문서를 토대로 다음 달 유엔총회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모지안 앵커>
네, 군사 분야 AI가 좀 더 책임 있게 이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노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2024 북한인권 보고서' 영문판이 발간돼 주한 공관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죠?
김민아 기자>
그렇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6월 말, 2024 북한 인권보고서의 국·영문판을 동시에 펴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미국, 영국, 독일 등 21개국 주한 공관을 비롯해 OHCHR 서울사무소, 엠네스티 한국지부 등 국제기구와 NGO 총 2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통일부는 재외공관, 해외 학계에도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배포해 북한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에서 열렸던 REAIM(리에임) 회의에서는 AI 규범 마련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김민아 기자,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전승기념행사가 개최됐다죠?
김민아 기자 / 정부서울청사>
네, 해군은 인천 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74주년을 기념하는 전승기념 행사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열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맥아더 장군의 지휘로 국군과 유엔군이 전개했던 작전으로, 6.25 전쟁의 전세를 역전 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행사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6.25 참전용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자봉 함상 감사 오찬과 시가 행진 등이 진행됐습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양용모 / 해군참모총장
"상륙작전의 성공 가능성은 5천 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 하겠습니다."
모지안 앵커>
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는 일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REAIM(리에임) 회의 얘기도 전해주시죠.
결과문서로 '행동을 위한 청사진' 이 채택됐다면서요?
김민아 기자>
네,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논의하는 '2024 REAIM 고위급 회의'가 막을 내렸는데요, 'Blueprint for Action', 행동을 위한 청사진이 채택됐습니다.
참가국 96개국 중 61개국이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군사 AI를 활용할 때 지켜야 할 원칙들이 담겼습니다.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궁극적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가운데, 핵무기 사용에 있어 인간의 통제와 개입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문구가 명시됐는데요, 대량살상무기나 핵무기 통제는 AI가 아닌 인간에게 맡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폐회사, 들어보시죠.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청사진은 AI 규범 마련의 기반이 되는 문서로, 이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원칙들을 구체적 행동으로 옮기고,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기술발전의 속도에 발맞추려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결과문서를 토대로 다음 달 유엔총회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모지안 앵커>
네, 군사 분야 AI가 좀 더 책임 있게 이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노력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2024 북한인권 보고서' 영문판이 발간돼 주한 공관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죠?
김민아 기자>
그렇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6월 말, 2024 북한 인권보고서의 국·영문판을 동시에 펴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미국, 영국, 독일 등 21개국 주한 공관을 비롯해 OHCHR 서울사무소, 엠네스티 한국지부 등 국제기구와 NGO 총 2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통일부는 재외공관, 해외 학계에도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배포해 북한의 실상을 널리 알리고 북한 주민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 (264회) 클립영상
- "응급실 사망 환자 수 감소···'블랙리스트' 엄단" 02:16
- 대통령 비서관들, 전국 응급실 방문···"의료진 헌신에 감사" 02:11
- 윤 대통령 "사이버안보 강국···인태 대표 훈련 허브될 것" 01:54
- 서울안보대화···"북핵 근본적 해결은 자유통일에 달려" 02:39
- 인천상륙작전 74주년···REAIM '청사진' 채택 03:37
- 고금리·불법추심 여전···가족 협박에 성 착취까지 [현장고발] 02:30
- 불법사금융 근절···반사회적 대부계약 원금·이자 무효 01:45
- 상반기 체불임금 1조 돌파···"추석 전 체불 청산" 02:51
- 8월 취업자 12만3천 명↑···42개월 연속 증가 02:15
-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추석 특별 할인 판매도 02:17
- 한중일 인적 교류 확대···"2030년까지 4천만 명으로" 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