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네, 오늘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비가 내리면서 극심한 폭염은 주춤하겠습니다.
중부지방 곳곳에 비구름이 자리하면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부에 최대 80mm이상으로 꽤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어제 서울의 낮기온은 34.6도를 기록하며 역대 2번째로 높은 9월 기온을 보였는데요.
오늘은 27도로 어제보다 7도 이상 낮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과 강릉 26도에 머물겠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와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주말에는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와 소나기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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