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지 앵커>
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트럭이 굴러갔다구요?
자, 한 트럭이 승용차 1대와 맞붙은 상태로 어린이 놀이터를 향해 굴러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근처를 지나던 안양 비산지구대 권경석 경위와 이성민 경사!
이걸 보자마자 운전하던 순찰차를 트럭 쪽으로 붙였다고 합니다.
트럭 차주는 사이드를 안 채워서 트럭이 굴러가는걸 봤는데 이미 속도가 붙어서 그냥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순찰 차량을 운전했던 이 경사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두 분의 빠른 판단이 아이들을 구할 수 있었네요!
두 번째 기사입니다.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 A씨! 추석을 앞두고 남자친구 부모님에게 인사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네이트판'에 "인사 갔는데 '집값' 딱 절반 해오래요"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올렸는데 이틀 만에 16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친구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집은 바로 살 거지? 물어보며 '집값 딱 절반 해와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돌아와서 남자친구에게 첫 만남에 대놓고 절반 해오라고 하시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는데, 남자친구는 별 반응이 없다고 밝혔다는데요.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네티즌의 베스트 댓글은요 "반반할 테니 명절 처가 시가 번갈아 먼저가고 남자랑 한 달씩 교대로 저녁식사 당번하자 애는 내 몸 갈아서 낳으니 육아휴직은 남자가 쓰라고 말해라"라고 합니다.
댓글에서 찬반 논쟁이 있다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 번째 소식입니다.
북한 함흥에서 태어나 2005년 한국에 온 탈북민 유튜버 전주영 씨.
유튜브에서 '한국에서 첫 월급 받았을 때 어땠냐'고 질문받자 전씨는 "당시 187만 원을 받았는데 안 믿겼다"고 말했다는데요.
그는 북한에서는 한 달 월급이 1달러기 때문에 145년을 벌어야 이 돈을 벌 수 있다며 당시 월급 받고 오열을 했답니다.
직장에 출근해서 첫 월급 받았다고 울먹이며 얘길 하니 팀장님이 '월급이 적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봤다는데요.
전 씨는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대답하니 팀장님이 '열심히 하면 더 나와'라고 격려했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 처음 월급받고 감격한 그 모습 떠올리니까 저도 울컥합니다.
네 번째 기사입니다.
미국에서 테크 콘퍼런스가 열렸다고 합니다.
이곳에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연설자로 나섰다는데요.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죠.
황 CEO는 칩 생산을 TSMC에 의존하고 있는데 대해 "TSMC가 동종 업계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다른 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엔비디아의 칩을 생산가능 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밖에 없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에 AI 칩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칩 생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황 ceo가 전했다는데, 삼성전자도 생산에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소식입니다!
햄버거에서 구더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햄버거를 먹다 구더기를 발견한 틱톡커의 사연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한 미국 여성, 맥도날드에서 산 빅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팠다고 합니다.
아 왜 이렇게 아프지 하고 무심코 이 햄버거를 열어봤다는데요.
아 열어보니까 쇠고기 패티 위에 구더기가 꿈틀거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5분마다 화장실을 갔고, 3kg가 빠졌다는데요.
현재 이후 상황은 밝혀진 것이 없다는데 앞으로 햄버거 먹기 전에 한 번 열어보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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