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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독수리 오남매 엄마 품에 둥지 틀다
등록일 : 2024.09.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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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편찮으신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귀촌한 여성 시인이 있다. 그 뒤를 이어 큰누나를 따라 하나, 둘 어머니 곁으로 모두 모여 살게 된 영초, 순기, 영민, 영권, 은주, 오남매와 가족들! 도시의 생활을 접고 고향의 자연을 택한 오남매의 귀촌 일기가 여기에 있다.

2.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온 5인5색 귀촌 일기
- 자연을 바라보는 담담한 고백과 따뜻한 시상을 담는 시인 윤영초 씨는 나주로 귀촌한 지 9년이 되었다. 글을 쓰는 일 외에도 텃밭을 가꾸고 딸에게 배운 도자 솜씨를 뽐내기도 하며 목가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 둘 째는 고속정밀 농기구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셋째는 법학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오랜 직장생활을 했지만 시골의 삶을 택해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귀촌했다. 처음 지어보는 농사라 고전도 많이 했지만 이제는 어엿한 농사꾼이 되었다. 농번기가 지나면 아직도 하우스에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그는 동네에서는 박사로 불리기도 한다.
- 오자유라는 이름으로 나주에서 만화가로 활동하는 넷째 동생과 가장 늦게 정착했지만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막내 동생까지.. 다섯 남매의 웃음소리는 한 마을을 채우고도 남는다.

3. 혼자 일 때 보다 함께 할때가 더 빛나는 가족
- 어머니 집을 중심으로 한동네에 살지만 오남매는 같은 듯 다른 듯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의 일상을 부지런히 보낸다.
- 밥 먹자! 큰 누나의 한마디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약속이나 한 듯 어머님 댁으로 모여드는 남매들. 언제나 그렇듯 어제 보았어도 오늘의 만남이 또 반갑다.
- 어머니의 텃밭에서 풀을 뽑아 그날 먹을 김치를 담그고 집안에 손볼 곳이 있으면 누구라도 나서서 수리를 돕는다. 나이가 들었어도 함께 있을 때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는 남매들. 어찌 즐겁지 않을까...

4. 에필로그 : 내 영혼이 아름다운 날들
- 남매의 지극한 정성이 있어서였을까. 어머님은 암을 앓고도 5년을 더 사셨다. 남매들에게 특별한 재능을 주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것은 부모님 그리고 가족의 힘이라고 오남매는 말한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지만 가족들에게 얻는 에너지와 힘은 웃음소리가 되어 온 마을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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