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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공식 환영식
등록일 : 2024.09.2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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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 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2박 4일간 이뤄지는 이번 체코 방문은 '원전 동맹'을 구축하기 위한 건데요.
우리 정상이 체코를 공식 방문하는 건 2015년 이후 약 9년 만입니다.
체코는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공업 강국으로, 유럽 중앙부에 위치해 유럽의 심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 확대를 포함한 '세일즈 외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내년 최종 계약을 앞둔 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는 지난 7월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3월 본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공식 방문을 통해 경제와 교육, 인적 교류 등 전방위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체코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손꼽히는 만큼,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이번 체코 공식 방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경제분야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순방을 앞두고 로이터 통신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성공"이라며 "최종 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한미 정부가 기업 간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양국 기업 사이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대통령실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있다"면서 "체코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 2박 4일 일정이 시작되는데요.
환영식에 이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후 공동기자회견, 양국 대표단과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파벨 대통령 주최 공식 만찬까지 첫날 일정이 계획돼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통해 24조 원 규모 체코 신규원전 수주가 최종 계약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우리 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체코 프라하성)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체코를 대표하는 건축물, 프라하성은 보헤미아 왕국 군주의 궁전으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체코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곧 공식 환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양국 주요 인사들이 서로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요.
먼저 체코 국가 '나의 조국은 어디에'가 들립니다.
이어 우리 애국가가 프라하성에 울리고 있습니다.
양 정상이 이동하고 있는데요.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습니다.
의장대 사열은 주요 국가행사 시 손님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자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식입니다.
군대 사열을 할 때는 해당 국가의 군대를 손님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게스트가 군대 가까이 위치하는데요.
파벨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나란히 서서 체코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걸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공식 환영식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정상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도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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