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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방문 첫 일정 '공식환영식'···환담·만찬 이어져
등록일 : 2024.09.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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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첫 일정은 공식환영식으로 시작됐습니다.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프라하성에서 윤 대통령을 환대했는데요.
양국 정상은 공식환영식부터 환담과 만찬까지, 많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19일(현지시간), 프라하성 제1광장)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가 프라하성 광장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합니다.
윤 대통령은 꽃다발을 체코 영부인 에바 파벨 여사에게 전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한국과 체코 양국 정상이 눈을 맞추며 손을 맞잡고, 영부인 간 악수도 이어집니다.
광장 한복판에 두 정상이 서자, 체코 군악대가 애국가를 연주합니다.
애국가를 들은 뒤 체코 의장대를 사열한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 안내에 따라 프라하성으로 입장했습니다.
프라하성은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관저로 쓰이는 곳입니다.
두 정상 부부는 이곳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식만찬에서는 양국 정상 부부를 포함해 한국과 체코 정재계 주요 인사가 두루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와 올해 7월 워싱턴 나토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 공식방문까지, 다양한 만남을 계기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이번 체코 방문 공식일정은) 전략적 동반자관계 10주년을 앞둔 한국과 체코의 굳건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과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합니다.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의 민간 분야 활발한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 프라하에서 90킬로미터 떨어진 체코의 대표 산업기술도시 플젠시를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방문해 주요 원자력 발전설비 기업을 시찰할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 / 체코 프라하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양국 원전동맹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인데요. 내년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두 나라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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