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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추석 전후로 1조 팔려···"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록일 : 2024.09.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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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기자>
(장소: 대전시 동구)

시장 근처의 한 은행입니다.
창구로 통하는 유리문에는 온누리 상품권 판매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현장음> 은행 직원
"(온누리상품권) 사람들이 많이 사 가나요?"
"네 많이 사 가죠. 재고가 없어요. 소진됐어요. (추가) 신청해도 물량이 없으니까...“

정부는 추석을 앞둔 지난 2일, 할인율을 5%포인트 높인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했습니다.
종이 상품권은 10%, 모바일·카드형은 최고 15%까지 할인 폭이 커졌습니다.
당초 3천억 원 규모 판매를 예상했는데 4천억 원 넘게 팔리는 등 3일 만에 완판됐습니다.

인터뷰> 황성문 / 전통시장 상인
“자제분들이 (온누리상품권을) 부모님께 드리는 현상이 많이 있거든요. 그러면 쓰러 오시는 어르신들 상당히 많아지고, 또 현실적인 매출도 많이 늘어나고 그런 게 있어요.”

추가 발행 요구가 잇따르자 정부는 지난 9일 2차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차 특판 중인 온누리상품권은 20일 오후 2시 기준 6천563억 원이 팔려나갔습니다.
1차 특판까지 합치면 1조 원을 돌파한 겁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국민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지난 10일부터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습니다.”

앞으론 시장 내에 있는 학원, 병의원, 노래방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손주희 문우진 / 서울시
"예전에는 그냥 전통시장에서만 쓸 수 있어서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제 생활밀착형으로 되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정부는 온누리상품권을 지류형 대신 카드형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부정 유통과 지폐 발행 비용 문제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전민영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다만 온누리상품권 주 고객이 고령층인 만큼, 전통시장에 주기적으로 현장 안내소를 설치해 상품권의 모바일·카드형 사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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