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오늘 아침, 사람들은 어떤 기사를 많이 봤을까요?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의 데이터분석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소식들을 모아서,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기사입니다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전국 돌싱남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상대의 외모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어디인가요? 라고 물어봤다는데 여러분은 뭐라고 예상하시나요?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30.2%가 '주름'을, 여성은 33.3%가 '비만'을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이어 상대의 외모가 뛰어나면 결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냐고 물은 결과, 남녀 모두 부부 동반 외출이 잦을 것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내 멋진 남편, 아내를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겠죠?

두 번째 기사입니다
중국의 한 식당, 손님이 이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여성 직원이 고기진열대에 팔을 올리고 판매할 고기를 손으로 찢어 먹고 있는데요.
뼈를 뜯는가 하면 고기 뼈에 빨대를 꽂아 골수를 빨아먹는 장면도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후 행동이 더 충격입니다.
직원은 주변을 한번 의식하더니 먹다 남은 고기와 뼈를 접시 위에 올리고 다시 진열대에 넣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난리가 났고 식당은 아직 반응이 없다는데 영상 촬영하신 분, 음식 제대로 먹지도 못했겠네요.

세 번째 소식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영국 일간지와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이 총재는 한국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 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고 지적했다는데요.
또한 강남 중심 교육열 때문에 "집값이 오르고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 교육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는 세계는 그 실상을 알지 못한다고 꼬집었다는데요.
이 입시 경쟁은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며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입시 독과점 문제를 꼬집은 건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네 번째 기사입니다.
5분 안에 죽여드립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됐다고 합니다.
이 기계를 사용한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이 기계가 합법이 아니기 때문에 스위스 경찰은 관련인들을 체포했다는데요.
이 기계는 안락사를 옹호하는 한 박사가 만들었는데요.
캡슐 안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질소 농도가 짙어지면서 5분 내로 고통 없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용자는 버튼을 누르기 전 당신은 누구인가 등 세 가지 질문을 받는다는데요.
자, 버튼만 누르면 5분 안에 사망한다니, 무서워지는데요.

다음으로 마지막 소식입니다!
원숭이들이 소녀를 구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한 남성이 6살 소녀를 폐가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했답니다.
소녀가 놀라 비명을 지르자 근처에 원숭이들이 이걸 들었고 원숭이 무리는 미친듯이 달려와서 이 남성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남성은 소녀에게 이거 딴 사람에게 알리면 가족들을 살해하겠다고 말하곤 현장을 떠났다는데요.
소녀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고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을 추척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원숭이들에게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는데요.
잘 키운 원숭이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네요.
아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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