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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가스전 12월 시추 목표···"조광제 개편"
등록일 : 2024.09.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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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대왕고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제2차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부는 오는 12월 1차공의 시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규모 개발에 적합하지 않은 기존의 제도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동해 심해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
(장소: 25일 오전, 서울 석탄회관)

1차 개발 전략회의 이후 3개월 만에 두 번째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외부 교수들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와 제도개선자문위의 검토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우선 조광제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제도가 대규모 개발에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광제도를 개선해 대규모 개발에 적용 가능하면서도 정부와 투자기업간 수익을 적정하게 분배하고자 합니다."

조광권은 광업 구역에서 자신의 자금으로 광물을 탐사하고 생산하려는 사업자에게 일정한 조건을 붙여 이양한 권리를 말합니다.
현재의 국내 조광제는 외국기업의 국내투자를 유인하기에 부족하고, 경제성도 맞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 현행 생산량 기준 부과 방식에서 기업의 수익성에 비례해 부과할 방침입니다.
기술자문위는 1차공 시추 위치도 적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후속 시추의 성공률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와 함께 10월 중 자문사를 선정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해외 투자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현재 해외에서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 1차공 시추 목표는 12월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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