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서 AI 65조 원 투자···조세특례 적극 지원
등록일 : 2024.09.27 12:52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이렇게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기까지 정부가 그간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요.
출범 첫 회의 결과, 민간 부문에선 오는 2027년까지 65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특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은 세계 6위.
지난해 13위에 불과했던 프랑스가 정부 적극 지원에 힘입어 한국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선 상황입니다.
이렇게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정부도 AI 대전환에 속도를 냈습니다.
지난 4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제시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4월, 반도체 현안점검회의)
"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습니다."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열어 주요 국가들과 함께 안전과 혁신, 포용을 포함한 글로벌 AI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7월 말 국무회의에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이 의결됐습니다.
이렇게 출범한 국가AI위원회 첫 회의 결과, 민간에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AI분야에 6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상욱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민간에서는 올해부터 4년간 2027년까지 AI 분야 총 65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의사가 취합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조세 특례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가 전반 AI 대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 AI 도입률을 95%까지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오는 11월엔 딥페이크 등 AI위험성에 대응하고 안전과 신뢰를 균형있게 달성하기 위한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이와 함께 AI산업 육성과 규제의 기본 토대가 되는 AI기본법이 올해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법 제정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이렇게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기까지 정부가 그간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요.
출범 첫 회의 결과, 민간 부문에선 오는 2027년까지 65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도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특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한국의 인공지능(AI) 경쟁력은 세계 6위.
지난해 13위에 불과했던 프랑스가 정부 적극 지원에 힘입어 한국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선 상황입니다.
이렇게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정부도 AI 대전환에 속도를 냈습니다.
지난 4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AI 강국 도약을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전략'을 제시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4월, 반도체 현안점검회의)
"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습니다."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열어 주요 국가들과 함께 안전과 혁신, 포용을 포함한 글로벌 AI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7월 말 국무회의에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규정이 의결됐습니다.
이렇게 출범한 국가AI위원회 첫 회의 결과, 민간에서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AI분야에 6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상욱 /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민간에서는 올해부터 4년간 2027년까지 AI 분야 총 65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의사가 취합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민간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조세 특례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가 전반 AI 대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공공부문 AI 도입률을 95%까지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오는 11월엔 딥페이크 등 AI위험성에 대응하고 안전과 신뢰를 균형있게 달성하기 위한 AI 안전연구소를 설립합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이와 함께 AI산업 육성과 규제의 기본 토대가 되는 AI기본법이 올해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법 제정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50회) 클립영상
- 윤 대통령 "2027년까지 AI 3대 강국 도약···'국가 총력전'" 01:54
- 민간서 AI 65조 원 투자···조세특례 적극 지원 02:39
- 한일, '7광구 협정' 공동위 40년 만 개최···"국익 수호 최선" 02:14
- 2028 수능 통합사회·과학 예시문항 첫 공개 01:49
- '딥페이크' 예방책 논의···'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02:10
- 우수 인재에 '톱티어 비자' 발급···신 출입국·이민정책 발표 02:45
- 중증수술 수가 800여 개 인상···경증 줄인 상급병원부터 적용 01:55
-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AI 3대 강국 도약" 19:57
- 오늘의 날씨 (24. 09. 27. 10시) 01:31
- 오늘의 핫이슈 (24. 09. 27. 10시) 03:33
- 세계 문화강국 도약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편성 방향은? 16:22
- 의료개혁 추진상황 보건복지부 브리핑 (24. 09. 27. 11시) 10:55
- 배춧값 오르는데··· '이상기후' 탓만? [정책 바로보기] 04:50
-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에 사실상 손 놨던 정부? [정책 바로보기] 04:27
- 이스라엘, '레바논 휴전' 일축 [월드 투데이] 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