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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규모 미사일 발사···이스라엘 "보복할 것"
등록일 : 2024.10.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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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격랑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 180여 발을 발사했는데, 이스라엘이 곧바로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확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이스라엘 밤하늘에 미사일이 번쩍입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 180여 발의 미사일이 떨어졌는데, 이스라엘은 미사일 상당 수를 요격했지만 중부와 남부의 일부 시설이 타격 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이란의 공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경계를 늦추지 말고 내무부의 지시에 따라 정확히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앞서 이스라엘이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수장과 하마스 수장 등을 살해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입니다.
이스라엘도 즉각 보복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란은 대가를 치를 거라고 경고하면서 중동 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모양새입니다.

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이란은 오늘 밤 큰 실수를 저질렀고, 그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이란은 자신을 보호하고, 보복하려는 우리 결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을 시작하며 촉발된 중동 사태는 이처럼 보복에 재보복이 거듭되며, 확전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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