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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 벙커 완파 위한 신형 미사일 공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4.10.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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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WT 10.1, 한국, 북한 벙커 완파 위한 신형 미사일 공개
지난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기념행사에서는 이른바 '괴물 미사일'로 불리며 유사시 북한 핵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현무-5'도 처음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워싱턴타임스도 현무-5 공개에 주목하며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워싱턴타임스>는 1일 진행된 국군의 날 기념식의 주역은 북한을 표적으로 삼아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5라고 밝혔는데요.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무기 산업을 홍보하는 물리적 광고판 역할을 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협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현무-5는 같은 날 출범한 전략사령부에 소속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는데요.
그러면서 전략사령부는 미군 핵전력과 협력할 예정으로, 한미동맹의 초고도 기술 정보와 감시 역량을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AFP 10.1, 넷플릭스 영화 '전, 란', 아시아 최대 국제 영화제 개막작
다음으로 문화 소식 살펴봅니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열흘 동안 220편의 영화가 부산을 수놓을 예정인데요.
AFP통신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소식을 알리며, 개막작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AFP통신은 아시아 최대 국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며, 개막작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최초로 넷플릭스 영화 '전, 란'이 선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영화제는 집행위원장이 공석인 데다 정부가 영화제 지원 예산을 절반으로 삭감한 어려운 상황에서 개막하지만, 지난해보다 15편 더 많은 영화를 상영한다고 전했는데요.
아울러 이번 영화제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배우 故 이선균 님을 추모하며 <기생충> 등 특별 상영도 이루어진다고 소개했습니다.

3. Le figaro 10.2, 더 이상 아이를 원하지 않는 나라, 한국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유례없는 저출생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한편 영유아나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랑스의 유명 일간지 피가로가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했습니다.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는 한국에서 출산율이 감소하고 노키즈존도 증가하며 인구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먼저 출산율 감소는 젊은이들의 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관련이 있는데, 극심한 경쟁 사회와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피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제주도와 같은 유명 관광지에서도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71%가 노키즈존을 수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인구 감소를 국가 비상사태로 선포하며 출산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 AP 10.1, 81세 한국인, 최고령 미스 유니버스 우승에는 실패
마지막 소식입니다.
1943년생으로 올해 81세인 최순화 씨가 미인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본선에 당당히 진출했습니다.
비록 왕관을 쓰지는 못했지만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AP통신도 최고령 미스 유니버스 도전자 최순화 씨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AP통신은 81세에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에 도전한 최순화 씨가 손주뻘 참가자들과 경쟁했으나, 본선에서 우승하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전했습니다.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고 보도했는데요.
70대에 모델 활동을 시작한 요양보호사 출신 최순화 씨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을 보며 하고 싶은 일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고, 삶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정보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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