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내년 복귀 전제"
등록일 : 2024.10.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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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앵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동맹 휴학'이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허가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다만 미복귀한 학생은 휴학 의사를 재확인하고 동맹휴학의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 뒤, 2025학년도에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휴학을 승인합니다.
한편 정부는 의료인력 양성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선발 시기의 유연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동맹 휴학'이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앞으로도 허가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다만 미복귀한 학생은 휴학 의사를 재확인하고 동맹휴학의 의사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 뒤, 2025학년도에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휴학을 승인합니다.
한편 정부는 의료인력 양성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선발 시기의 유연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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