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역사 속으로 '개식용종식법' 내용은?
등록일 : 2024.10.07 12:07
미니플레이
박성욱 앵커>
'개 도축'은 불법이지만 '개 농장'은 합법이었던 모순적인 상황 속 그동안 그레이존에 있었던 개고기 식용 논쟁, 이제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개고기 식용종식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2027년에는 완전한 개 식용 종식을 달성하겠다는 정부 입장이 발표되었는데요.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정진아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정진아 /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박성욱 앵커>
먼저 개 식용 종식을 법으로 금지한 이유는 무엇인지부터 짚어볼까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만약 법이 실시되는 2027년 2월 7일 이후 이 법을 어기면 어떻게 되나요?
법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개의 식용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나라가 또 있나요?
해외에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개 식용이 오래 전부터 있던 문화라고는 하지만 요즘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굳이 법으로 제정해야 하느냐 하는 의문점도 갖게 되는데요.
사실 안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 아닙니까?
박성욱 앵커>
개식용종식법 시행으로 전업 또는 폐업해야 할 개 사육농장과 음식점 등 업체가 최근까지 신고된 곳만 거의 6천 개소에 달합니다.
이분들은 당장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인데요.
이들을 위한 지원책은 없을까요?
박성욱 앵커>
정부는 개 사육 농장을 폐업하면 1마리당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업계에서는 여전히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상이 너무 미미하다는 건데요, 이 점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소, 돼지는 되는데 왜 개는 안되느냐 하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한 반박, 말씀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일각에서는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면 이 산업이 오히려 더 음지로 가는 것 아니냐 하는 이런 우려도 나왔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개 식용 종식 이후 농장에서 사육하던 개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져서 유기견이 되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박성욱 앵커>
'처치 곤란한 음식물 쓰레기를 대량으로 처리해주니 개 농장을 없애면 안된다'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애초에 이런 처리방식은 불법이기도 하고, 곳의 개는 제대로 된 사료나 음식 등이 아닌 음식물 쓰레기만 먹게 되는 것 아닙니까?
박성욱 앵커>
개 식용이 완전히 없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 또 어떤 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할지 제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정진아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개 도축'은 불법이지만 '개 농장'은 합법이었던 모순적인 상황 속 그동안 그레이존에 있었던 개고기 식용 논쟁, 이제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개고기 식용종식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2027년에는 완전한 개 식용 종식을 달성하겠다는 정부 입장이 발표되었는데요.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정진아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정진아 /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박성욱 앵커>
먼저 개 식용 종식을 법으로 금지한 이유는 무엇인지부터 짚어볼까요?
박성욱 앵커>
그렇다면 만약 법이 실시되는 2027년 2월 7일 이후 이 법을 어기면 어떻게 되나요?
법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박성욱 앵커>
개의 식용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는 나라가 또 있나요?
해외에도 이런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개 식용이 오래 전부터 있던 문화라고는 하지만 요즘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굳이 법으로 제정해야 하느냐 하는 의문점도 갖게 되는데요.
사실 안 먹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 아닙니까?
박성욱 앵커>
개식용종식법 시행으로 전업 또는 폐업해야 할 개 사육농장과 음식점 등 업체가 최근까지 신고된 곳만 거의 6천 개소에 달합니다.
이분들은 당장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인데요.
이들을 위한 지원책은 없을까요?
박성욱 앵커>
정부는 개 사육 농장을 폐업하면 1마리당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업계에서는 여전히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상이 너무 미미하다는 건데요, 이 점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소, 돼지는 되는데 왜 개는 안되느냐 하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한 반박, 말씀해 주시죠.
박성욱 앵커>
일각에서는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면 이 산업이 오히려 더 음지로 가는 것 아니냐 하는 이런 우려도 나왔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개 식용 종식 이후 농장에서 사육하던 개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져서 유기견이 되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드는데요.
박성욱 앵커>
'처치 곤란한 음식물 쓰레기를 대량으로 처리해주니 개 농장을 없애면 안된다'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애초에 이런 처리방식은 불법이기도 하고, 곳의 개는 제대로 된 사료나 음식 등이 아닌 음식물 쓰레기만 먹게 되는 것 아닙니까?
박성욱 앵커>
개 식용이 완전히 없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 또 어떤 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할지 제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정진아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654회) 클립영상
- 동포들 만난 윤 대통령 "필리핀, 함께 싸워준 고마운 친구" 02:02
-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높아···핵시설 공개 관심 끌기용" 02:17
- 북한, 사흘 만에 또 쓰레기 풍선 부양 00:27
- 북한, 오늘 최고인민회의 개최···'헌법 개정' 00:38
- 정부, 의대생 '휴학' 조건부 승인···"내년 복귀 전제" 00:42
- 윤석열 대통령, 필리핀 국빈 방문···주요일정 40:10
- 윤석열 대통령 필리핀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06:04
- 오늘의 날씨 (24. 10. 07. 10시) 01:33
- 오늘의 핫이슈 (24. 10. 07. 10시) 03:42
- 개고기 역사 속으로 '개식용종식법' 내용은? 12:17
- 페루, 고대 페루 부족 벽화 발견 [월드 투데이] 03:04
- 옛 장비 사라지고···레이저대공무기 등 첨단무기 공개 02:07
- 가을철 국립공원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정책 바로보기]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