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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인·태 지역 위험요소···비핵화 이뤄야"
등록일 : 2024.10.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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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동남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핵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위험요소라며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러·북 군사 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의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한일중 3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호주, 인도까지 참여하는 최고위급 전략포럼 동아시아정상회의.
동남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 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한국인 납북자와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와 일본인 납치 피해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각국 정상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8.15 광복절에 발표한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고, 통일 한반도의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자유의 기운을 불어넣고, 한반도의 자유 평화 통일을 모색해 나가는 길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비판하고, 남중국해의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지켜내기 위한 연대를 한층 강화할 필요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인도·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분쟁 사태 역시 문제 해결 역량의 시험대라며 아세안의 합의에 따라 즉각 폭력이 중단되고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를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손윤지)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미얀마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올해 2천3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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