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네,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인 오늘 전국에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서울은 흐리기만 하겠지만 충청 이남 지역에는 내일까지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밤사이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오전에 충남과 호남,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그 밖의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겠고요.
오후에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비가 살짝 내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서쪽지역 곳곳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경남 해안가에 80mm이상, 제주와 전남에 10~60, 그 밖의 지역은 5~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밤사이 남해안에는 시간당 10~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과 강릉 23도, 대전 21도, 광주와 대구 22도, 부산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나면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낮동안에도 20도를 밑돌며 서늘해지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에 북서쪽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시야가 답답해지고 도로도 미끄럽겠는데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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