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폐지로 시장 불안 제거해야···국회 협조 당부"
등록일 : 2024.10.16 07:55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해 우리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국회가 금투세 폐지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소개하며, 이들 성과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4회 국무회의
(장소: 15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 자금이 유입될 거라며 그간 우리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단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말 시행되는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불법 공매도 등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 친화 기업 등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가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도 일일이 소개했습니다.
아세안 무대에서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등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전과 방산, 인프라 건설 분야 등 우리 기업의 진출 확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국과 아세안은 최상의 협력 관계에 진입했으며, 평화, 번영, 상생의 미래 동반자로서 안보,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윤대통령은 이번 순방 성과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순방기간 8·15 통일 독트린이 가지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각국에 설명했다며, 국제사회 연대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해 우리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국회가 금투세 폐지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를 소개하며, 이들 성과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4회 국무회의
(장소: 15일,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 자금이 유입될 거라며 그간 우리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단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길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말 시행되는 자본시장법과 관련해, 불법 공매도 등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 친화 기업 등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조치가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3개국 순방 성과도 일일이 소개했습니다.
아세안 무대에서 우리 외교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고 평가하며, 특히 우방국들과 인프라, 공급망 등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전과 방산, 인프라 건설 분야 등 우리 기업의 진출 확장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국과 아세안은 최상의 협력 관계에 진입했으며, 평화, 번영, 상생의 미래 동반자로서 안보,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윤대통령은 이번 순방 성과가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윤 대통령은 아울러, 이번 순방기간 8·15 통일 독트린이 가지는 국제 연대의 의미를 각국에 설명했다며, 국제사회 연대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 (279회) 클립영상
- 북,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군, 대응사격 02:05
- 통일부 "매우 비정상적 조치"···'적대적 2국가 고착화' 의도 02:08
- "금투세 폐지로 시장 불안 제거해야···국회 협조 당부" 02:28
- "수시 시험 관리 책임자 문책 등 엄정 조치" 02:57
- 민생토론회 '제주'···"신항 개발·제2공항 완공 지원" 02:11
-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구축···'관광형 UAM' 사업 지원 02:44
- 제주에 상급종합병원 지정해 의료 불평등 없앤다 02:37
- 9월 수출 7.5% 증가···정부, 역대 최대 수출 총력 02:26
- 배추 가격 안정 총력···"이달 하순 공급 확대" 01:50
- '실미도 사건' 첫 사과···"고인 명예회복·유족 위로" 01:54
- "내 휴대전화도 좀비폰?"···지인 사칭 피해 이어져 [현장고발]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