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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어린이날을 맞아 우도 분교 어린이 등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어린이 들은 공연관람과 함께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들어보는 토크시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화려한 의장대 사열과 전통 무예 시범, 1일 대통령 임명장을 수여 받는 등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린이날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어떤 세상이 더 좋은 세상일까요, 모두가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항상 기쁘고, 아름답고, 보람되게 그렇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 아니겠어요? 저는 여러분들이 항상 그 꿈을 가지고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또 항상 이웃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기 위해 하기싫은 일도 하고 극복하면서 실천하는 사람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그것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앞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 되고, 크게 훌륭한 사람이 되는거에요.`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다만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기 보다는 어린이 답게 마음껏 뛰어놀고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사는 어린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항상 좋은 일을 욕심나는 일로 생각하고 즐거운 일로 그렇세 만들 수 있는 그런 능력을 만약에 여러분들이 갖게 되면 여러분들이 쑥쑥 자랄 것이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대통령 전용헬기를 타고 의전의 경호를 받으며 청와대에 도착해 평소 대통령이 이동할때 이용하는 모든것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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