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기술유출 방지···"대외 여건 변화 주시"
등록일 : 2024.10.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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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가 첨단 기술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특허 빅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유출 방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
조금 전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는 등 우리 경제의 위상이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글로벌 운동장을 확장했고, 공급망 재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고, 중동 지역 분쟁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대외 여건 변화를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대외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혹시라도 경제 심리의 쏠림이나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외정책의 무게중심을 굳건하게 유지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특허 빅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유출 방지 체계를 구축합니다.
중소기업 등 기술 보호에 취약한 계층이 기술 유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보호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고도화되는 기술유출 수법과 관련해 처벌 규정을 강화합니다.
또한, 영업 비밀 유출과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체코와 필리핀, 싱가포르 순방 성과가 투자, 수출, 일자리 등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신속하게 추진합니다.
정부는 체코 원전 건설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고, 이번에 체결된 56건의 MOU가 수출과 수주로 이어지도록 지원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세원)
이외에도 한·필리핀 FTA 비준을 조속히 추진해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는 안전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정부가 첨단 기술의 불법 유출을 막기 위해 특허 빅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유출 방치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성과가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지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합니다.
조금 전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소식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계국채지수에 편입되는 등 우리 경제의 위상이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통해 글로벌 운동장을 확장했고, 공급망 재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 대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왔고, 중동 지역 분쟁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대외 여건 변화를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대외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혹시라도 경제 심리의 쏠림이나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외정책의 무게중심을 굳건하게 유지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유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특허 빅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유출 방지 체계를 구축합니다.
중소기업 등 기술 보호에 취약한 계층이 기술 유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보호 지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고도화되는 기술유출 수법과 관련해 처벌 규정을 강화합니다.
또한, 영업 비밀 유출과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체코와 필리핀, 싱가포르 순방 성과가 투자, 수출, 일자리 등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신속하게 추진합니다.
정부는 체코 원전 건설이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고, 이번에 체결된 56건의 MOU가 수출과 수주로 이어지도록 지원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세원)
이외에도 한·필리핀 FTA 비준을 조속히 추진해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는 안전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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