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4. 10. 19. 12시)
등록일 : 2024.10.19 12:13
미니플레이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북, 1만2천 명 우크라 파병···1천500명 러시아 도착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면서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 뤼터 나토 사무총장 "북한 파병에 한국과 긴밀접촉"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8일 북한의 러시아 대규모 병력 파견 결정에 관한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대해 "특히 한국 등 모든 파트너국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 기자회견에서 "파병에 대한 모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북 "한국 무인기 잔해 평양서 발견"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의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또다시 발견, 확정될 때에는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며 즉시적인 보복공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4. 한미일 "북한 인권, 감시·책임규명 등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인권 침해와 남용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책임 규명 촉진까지 행동으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미국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처음 열린 북한인권회의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 정권은 북한 안팎에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저지르는 최악의 인권침해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5. 한 총리 "여순사건, 살아있는 역사 되도록 노력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해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아픈 역사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6. 뉴욕증시, 다우·S&P 500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8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6.86포인트, 0.09% 오른 43,275.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0포인트, 0.40% 상승한 5,864.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5.94포인트, 0.63% 오른 18,489.5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12주 만에 상승···휘발유 1천591.6원/L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올랐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6.2원 상승한 1천591.6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4.9원 오른 1천421.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곳곳 가을비 그친 뒤 '쌀쌀'
토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1. 북, 1만2천 명 우크라 파병···1천500명 러시아 도착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했고 이미 일부는 러시아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를 러시아 지역으로 수송하는 것을 포착했다"면서 "북한군의 참전 개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 뤼터 나토 사무총장 "북한 파병에 한국과 긴밀접촉"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8일 북한의 러시아 대규모 병력 파견 결정에 관한 국가정보원의 발표에 대해 "특히 한국 등 모든 파트너국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 기자회견에서 "파병에 대한 모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소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북 "한국 무인기 잔해 평양서 발견"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의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또다시 발견, 확정될 때에는 선전포고로 간주될 것이며 즉시적인 보복공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4. 한미일 "북한 인권, 감시·책임규명 등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은 미국 현지시간 18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인권 침해와 남용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책임 규명 촉진까지 행동으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은 미국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처음 열린 북한인권회의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 정권은 북한 안팎에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저지르는 최악의 인권침해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5. 한 총리 "여순사건, 살아있는 역사 되도록 노력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해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아픈 역사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6. 뉴욕증시, 다우·S&P 500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18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6.86포인트, 0.09% 오른 43,275.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20포인트, 0.40% 상승한 5,864.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5.94포인트, 0.63% 오른 18,489.5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7. 주유소 기름값 12주 만에 상승···휘발유 1천591.6원/L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올랐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6.2원 상승한 1천591.6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4.9원 오른 1천421.5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곳곳 가을비 그친 뒤 '쌀쌀'
토요일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