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토론회 '제주'···"신항 개발·제2공항 완공 지원"
등록일 : 2024.10.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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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운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제주신항의 원활한 개발을 추진하고, 제2공항의 빠른 완공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다희 기자>
29번째 민생토론회
(장소: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9번째 민생토론회가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은 윤 대통령은 제주도만의 강점과 특성에 집중해 발전 전략을 실천하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와 국내외 주요 도시 연결을 강화해 제주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제주신항'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신항이 건설되면 협소한 물류 기능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대형 크루즈선도 정박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제주 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제2공항 건설도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속도로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항 건설은 지난 2015년 제주공항 혼잡과 안전문제로 논의되기 시작했고, 9년 만인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관련 기본계획을 고시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후속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제주도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 고유의 문화와 유·무형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국립탐라문화연구센터 설립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센터는 전시와 교육 등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도 개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9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운 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할 제주신항의 원활한 개발을 추진하고, 제2공항의 빠른 완공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다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다희 기자>
29번째 민생토론회
(장소: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9번째 민생토론회가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은 윤 대통령은 제주도만의 강점과 특성에 집중해 발전 전략을 실천하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와 국내외 주요 도시 연결을 강화해 제주도를 세계적 관광지로 키우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제주신항' 개발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신항이 건설되면 협소한 물류 기능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대형 크루즈선도 정박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그래서 제주 신항을 해운 물류와 크루즈의 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제2공항 건설도 제주도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속도로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항 건설은 지난 2015년 제주공항 혼잡과 안전문제로 논의되기 시작했고, 9년 만인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관련 기본계획을 고시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후속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제주도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 고유의 문화와 유·무형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국립탐라문화연구센터 설립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센터는 전시와 교육 등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도 개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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