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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가격 강세 여전···"출하 늘며 가격 하락 전망"
등록일 : 2024.10.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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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희 앵커>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부는 배추와 무의 출하가 늘면서 김장철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평균 9천123원.
1년 전보다 39.8%, 평년보다 41.6% 높습니다.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무는 한 개에 3천561원으로 1년 전보다 46.9%, 평년과 비교하면 25.4% 비쌉니다.
무 역시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배추김치 대체재로 수요까지 늘며 가격이 올랐습니다.
다만 정부는 배추와 무 출하가 늘면서 김장철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녹취> 박순연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지난 15일)
"10월 하순부터는 무, 배추 그리고 시설채소 공급량은 증가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배추 출하지역이 확대되고 품질 좋은 가을배추가 출하되며 도매가격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소비자가격에도 반영돼 국민이 하락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념 채소류에 들어가는 쪽파의 경우 주산지인 홍성, 아산 지역 생육이 회복되고 있어 김장철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일염과 새우젓 등의 수산물은 공급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김장재료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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