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다희 앵커>
오늘(20일) 아침 인천 서구의 기계 가공 공장에서 난 불로 일대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천시와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화재 진압과 주변 주택이나 산으로 번지는 걸 막는데 주력하고 현장 대원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주민 대피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시간 18분 만인 오전 11시 2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화재 확산을 차단하고 오후 1시 58분에는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