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공업· 지하자원 협력 막판 조율
등록일 : 2007.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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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4일 개성에서 경공업과 지하자원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 사흘째 회의에 돌입해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는 경공업 원자재를 6월부터 북한에 제공하고 북한 지하자원 개발 대상지역을 공동 조사하자는 제13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된 회담 마지막날인 4일 합의에 이를 수 있을 지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측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함경남도 단천지역의 룡양광산과 검덕광산을 남북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요청하는 한편 북측에 제공할 경공업 원자재의 품목과 수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우리측 제안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지하자원 공동조사 일정과 경공업 원자재의 구체적 제공 내역 등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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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의는 경공업 원자재를 6월부터 북한에 제공하고 북한 지하자원 개발 대상지역을 공동 조사하자는 제13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예정된 회담 마지막날인 4일 합의에 이를 수 있을 지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측은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함경남도 단천지역의 룡양광산과 검덕광산을 남북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요청하는 한편 북측에 제공할 경공업 원자재의 품목과 수량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우리측 제안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지하자원 공동조사 일정과 경공업 원자재의 구체적 제공 내역 등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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