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경찰의 날···"순직·공상 경찰 지원 확대"
등록일 : 2024.10.21 17:41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경찰관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
현직 대통령의 경찰청 청사 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고 나성주 경사와 고 장진희 경사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축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번영의 여정에 우리 경찰이 국민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함께해 왔습니다. 지금도 우리 경찰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맞서며 민생치안 수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찰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순직, 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단 약속입니다.
현장 경찰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무엇보다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면책 규정 확대를 비롯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악성 사기,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경찰의 첨단 수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콘텐츠에 대한 식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범죄에 대한 사후 처벌도 중요하지만 미리 범죄를 예방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불안 요인을 면밀히 감지해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급박한 순간에 신속히 대처하라는 주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경찰관은 국민 안전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 번영의 버팀목이라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19년 만에 경찰청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경찰관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취임 이후 3년 연속으로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
현직 대통령의 경찰청 청사 방문은 지난 2012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고 나성주 경사와 고 장진희 경사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경찰 영웅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하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축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국의 모든 경찰관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자유와 번영의 여정에 우리 경찰이 국민 곁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함께해 왔습니다. 지금도 우리 경찰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에 맞서며 민생치안 수호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찰의 막중한 사명과 헌신에 걸맞게 앞으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산 경찰병원을 조속히 건립하고, 순직, 공상 경찰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단 약속입니다.
현장 경찰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무엇보다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면책 규정 확대를 비롯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악성 사기, 마약과 사이버 도박이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경찰의 첨단 수사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콘텐츠에 대한 식별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범죄에 대한 사후 처벌도 중요하지만 미리 범죄를 예방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불안 요인을 면밀히 감지해 국민 안전이 위협받는 급박한 순간에 신속히 대처하라는 주문입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경찰관은 국민 안전의 수호자이자 대한민국 번영의 버팀목이라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680회) 클립영상
- 국방부 "북, 침략전쟁 가담은 불법"···중단 촉구 01:47
-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모든 수단 동원 대응" 01:44
- 제79주년 경찰의 날···"순직·공상 경찰 지원 확대" 02:48
- 윤 대통령 "김장철 체감 물가 높아···수급 관리에 만전" 01:32
- 하반기 안전한국훈련···인파 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대비 02:09
- 50번째 '함께차담회'···"늘봄학교 선도 부산 사례 확산" 01:59
- 양육비 불이행 149명 제재···출국금지·운전면허 정지 00:25
- 러북 군사협력과 남중국해 충돌의 나비효과(?) [S&News] 03:49
- '중소금융권'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받으세요 [정책꿀팁!] 02:50
- 반도체 수출액 36% 증가···호조세 이어져 [오늘의 이슈] 04:50
- 재산·소득·학력 높아졌다···신노년 시대 대비는? [경제&이슈] 22:34
- 강원도 영월의 가을 [함께 힐링] 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