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시아대사 초치···"모든 수단 동원 대응"
등록일 : 2024.10.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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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외교부는 지노비예프 러시아 대사를 불러들여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계속해서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였습니다.
김 차관은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관련 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러북간 군사밀착이 군사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인 북한군의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 이라면서 이는 안보리 결의와 UN헌장 위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외교부는 김 차관이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으며, 우리 핵심 안보이익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장소: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도 화두는 단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 문제였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지정학적 상황에서,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는 얽혀있다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심각해지는 한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과 영국은 가치 공유국으로서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지난해 말, 양국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뒤 열린 첫 회담에서 두 장관은 '다우닝가 합의'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민아입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외교부는 지노비예프 러시아 대사를 불러들여 엄중히 항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계속해서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였습니다.
김 차관은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즉각적인 북한군 철수와 관련 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러북간 군사밀착이 군사물자 이동을 넘어 실질적인 북한군의 파병으로까지 이어진 현 상황이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 이라면서 이는 안보리 결의와 UN헌장 위반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외교부는 김 차관이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으며, 우리 핵심 안보이익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나갈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장소: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도 화두는 단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 문제였습니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지정학적 상황에서,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는 얽혀있다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태열 / 외교부 장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심각해지는 한반도 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과 영국은 가치 공유국으로서 함께 협력해야 합니다."
지난해 말, 양국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뒤 열린 첫 회담에서 두 장관은 '다우닝가 합의'에 기반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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