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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내년 노인 일자리 110만 개···예우 최선"
등록일 : 2024.10.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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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정부는 어르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110만 개까지 늘릴 계획이라 밝혔는데요.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가 30% 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며 한국 인구 중 고령 구성비는 올해 19.2%에서 2072년 47.7% 증가할 전망입니다.
인구 절반가량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인 겁니다.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어르신들의 노력을 잊지 않고, 예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110만 개까지 늘릴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오는 11월부터는 '노인일자리법'이 시행됩니다. 어르신들의 경험과 전문성, 건강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일상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경로당 '주 5일 점심식사'도 확대하고, 기초연금 또한 인상합니다.
이외에도 고령자 복지주택을 대폭 확대해 해마다 3천 가구씩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중근 대한노인회 신임 회장은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녹취> 이중근 / 제19대 대한노인회장
"노인 인구 관리를 위해서 현재 65세인 노인 연령을 연간 1년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해서 75세 정도로 노인의 숫자를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75세로 상향 조정할 것을 정부에 건의합니다."

이 회장은 또 국가에서 정년 연장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정년 연장 첫해에는 정년 피크임금의 40%를 받는 등 생산 잔류 기간을 10년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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