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대통령실이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중대한 안보 위협이자 유엔안보리 결의의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단계적 대응조치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내비쳤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실 확인 후, 대통령실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현재 정부의 대응 태세와 전략에 대해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조현정 / 시사평론가)

박성욱 앵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정부가 긴급 NSC 상임위를 열고 대응책 점검에 나섰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실 확인부터 정부의 대응,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박성욱 앵커>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관련해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논의된 내용,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브리핑으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브리핑에서 '단계적 대응조치'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봐야할까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는 비살상 물자 지원에 주력, '단계적 대응', 공격용 무기, 즉 살상무기 지원도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어떤 무기가 검토될까요?

박성욱 앵커>
정부는 무기 지원과 별도로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을 파병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안보리 회의가 열렸습니다.
우리 정부 대표와 북한, 러시아 대표가 만났죠?

박성욱 앵커>
북한 당국의 "근거없는 소문"이라는 첫 반응에 이어 김여정 부부장은 위협적인 발언을 내놓았죠?
의도가 뭘까요?

박성욱 앵커>
북한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격전지에서 인공기가 펄럭이는 사진이 공개되고, 우크라 전선에 군사용 쓰레기 풍선이 발견되는 등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흔적이 나타나고 있죠?

박성욱 앵커>
이번 러시아에 대한 북한군 파병은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상당히 모험적인 카드일텐데 핵심 기술 이전이 목적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북한은 무엇을 얻으려는 것일까요?

박성욱 앵커>
한반도 안보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상황인데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결정된 후, 정부의 움직임이 기민했습니다.
나토 수장과 통화, 러시아 대사 초치, 미 대사와 논의, 우크라 지원까지... 정부의 대응 과정, 짚어 주시죠.

박성욱 앵커>
북한의 러시아 파병으로 러북이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데 맞서 한미 군 당국도 대비 태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 훈련은 북한이 위협을 느끼는 부분이죠.
한미간 군사 협력이 작동되고 있다구요?

박성욱 앵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유럽국가들에게 위협, 국빈방문 중인 폴란드 대통령이 우리나라 무기를 자체 구매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전해지죠?

박성욱 앵커>
폴란드는 K-방산의 큰 손이라 할 수 있는데요.
폴란드 대통령이 직접 우리나라 방산업체를 방문한다구요?
이들 무기는 폴란드 국군의 날에도 공개된 업체인데요,  그 의미 짚어주시죠.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조현정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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