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박성욱 앵커>
오늘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세미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신세미 기상캐스터>
(장소: 상암동 월드컵공원)

네, 오늘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인데요.
내륙과 산지 곳곳에서 서리와 얼음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낮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쌀쌀합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7.3도로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고요.
철원은 3.8도로 5도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낮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 19도, 부산은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곳곳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오후 한때 수도권과 충청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낮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20도, 대구와 포항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23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고요.
주말에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이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로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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