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방산 협력 파트너십 강화···K2전차 2차계약 추진"
등록일 : 2024.10.25 07:54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은 양국의 방산 분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특히 올해 안에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체결을 위해 정상 차원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 2022년, 사상 최대 규모인 442억 달러의 무기 체계 수출 계약을 맺은 우리나라와 폴란드.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만나 정상회담을 연 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양국 계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다시 한번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폴란드 방산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K2 전차 수출의 연내 2차 이행 계약을 위해, 정상 차원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치 공유국이자 유럽핵심 파트너인 폴란드와 그간 방산과 같은 전략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을 이어왔다고 밝혔고, 두다 대통령은 특히 K2 전차와 관련해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조속한 계약 추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K9 자주포와, 지난 4월 천무의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녹취> 안제이 두다 / 폴란드 대통령
"한국산 무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35년 간 한국과 협력하며 한국 제품에 대한 품질 우수성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정상은 국방, 방산 당국 간 정례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하고, 국산 무기 등 추가 수출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산뿐 아니라 교통, 인프라 건설 협력에 대해서도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최은석)
대통령실은 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사업 등에 우리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