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 작은 로봇의 기적
등록일 : 2024.10.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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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의료로봇의 국내 권위자인 박종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장의 인생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과정' 그 자체였다. 아직 한국이 로봇의 불모지였던 시절, 독일로 훌쩍 떠나 처음으로 로봇을 접하고,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는 등 괄목할 업적을 쌓은 것은 물론, 귀국 후에는 국책 연구 사업인 21세기 프론티어 사업단장을 맡으며 첨단 과학 기술 분야 R&D를 직접 진두지휘했다. 그 무렵, 박종오 원장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마이크로의료로봇'이었다는데... 몸 속을 돌아다니며 병을 진단하고, 때론 병을 치료하기까지 하는 작은 로봇의 세계에 빠져 '마이크로의료로봇' 외길을 걸어온 지 수십 년.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숱한 결과물을 만들어낸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의 성과 뒤에는 '긍정마인드'를 장착한 박종오 원장의 남다른 철학이 있었다. 목표한 바를 향해 옆은 보지 않는다는 그 만의 남다른 인생관, 그리고 과학자는 반드시 '호기심'과 '열정', 그리고 '상상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박종오 원장. 그의 이야기를 통해 '마이크로의료로봇'이 가져다줄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에 대해 가늠해 보고, '긍정 마인드'가 가져다주는 인생의 교훈에 대해서도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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