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2호기 준공···"원전 생태계 정상화 지원"
등록일 : 2024.10.30 19:53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신한울 원전 1·2호기의 준공과 함께 3·4호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는 원전 덕분에 경제성장과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라며, 앞으로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였던 지난 2021년 12월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을 찾아 원전 정책 정상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신한울 1·2호기는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원전이고, 3·4호기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된 첫 원전입니다.
모든 공사를 마친 신한울 1·2호기는 경상북도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의 절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준공으로 한울 원자력본부는 원전 8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됐습니다.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원전 덕분에 경제성장과 빠른 산업화에 성공했고, 현재는 최고 기술로 원전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원전 강국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1천조 원 규모 글로벌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원전 생태계 정상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원전이 더 늘어야만 반도체, AI 같은 첨단 산업을 크게 키울 수 있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기존에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 건설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통해 원전업계 일감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마련해 원전산업의 미래를 지키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전 르네상스를 주도하기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 마이스터고부터 원자력 대학, 산학연계 프로그램까지 인력 양성 시스템을 촘촘히 갖출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아울러 SMR 같은 차세대 원전을 비롯해 건설부터 운영, 수출과 해체까지 분야별 원전기술 개발 투자를 늘리고 국외 일류 연구기관과도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신한울 원전 1·2호기의 준공과 함께 3·4호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는 원전 덕분에 경제성장과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라며, 앞으로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였던 지난 2021년 12월 신한울 원전 건설현장을 찾아 원전 정책 정상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신한울 1·2호기는 이후 처음으로 준공된 원전이고, 3·4호기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재개된 첫 원전입니다.
모든 공사를 마친 신한울 1·2호기는 경상북도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의 절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준공으로 한울 원자력본부는 원전 8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발전단지가 됐습니다.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준공과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원전 덕분에 경제성장과 빠른 산업화에 성공했고, 현재는 최고 기술로 원전을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원전 강국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1천조 원 규모 글로벌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원전 생태계 정상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원전이 더 늘어야만 반도체, AI 같은 첨단 산업을 크게 키울 수 있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기존에 진행 중인 새울 3,4호기 건설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통해 원전업계 일감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마련해 원전산업의 미래를 지키고, 원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전 르네상스를 주도하기 위한 우수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원자력 마이스터고부터 원자력 대학, 산학연계 프로그램까지 인력 양성 시스템을 촘촘히 갖출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아울러 SMR 같은 차세대 원전을 비롯해 건설부터 운영, 수출과 해체까지 분야별 원전기술 개발 투자를 늘리고 국외 일류 연구기관과도 함께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578회) 클립영상
- "위장 북한군, 교전지역 가까이···전투 개시시 '단계적 조치'" 01:50
- 한미 SCM·2+2 개최···'북한 러시아 파병' 대응 논의 01:39
- 신한울 1·2호기 준공···"원전 생태계 정상화 지원" 02:40
- 신한울 원전 3·4호기 착공···원전 산업 재도약 기대 [뉴스의 맥] 03:56
- 인구비상대책회의···"긍정적 모멘텀 살리는 데 역량 집중" 02:26
- '1주 단위' 단기 육아휴직 도입···기업 육아휴직 사용률 공개 02:04
- 가을배추 재배면적 감소···김장철 수급안정 '만전' 02:19
- 한 총리 "2년 연속 탄소배출량 감소 성과" 01:46
- 6년 살고 분양 선택···'분양전환형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02:19
- 보이스피싱 대응에 음성·텍스트 활용···"수사 지원에서 예방까지" [정책현장+] 02:11
- 한 총리, 동해 AI 확진에 "초동 방역 만전 기하라" 00:34
- 우주청-나사, 달 탐사 협력 맞손···'우주탐사 지평 확장' 00:32
- 금융위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 00:27
- '기억력 개선' 효과 표방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00:55
- 3분기 신고자 보상금 10억 원···'인건비 부풀리기' 1억4천만 원 최고액 00:54
- 근로장려금, 5월에 신청 놓쳤다면 12월 2일까지 신청 00:47
- 지방공무원, 마음 편히 아이 키우게 된다 00:52
- 6G는 5G의 진화이자 확장···위성이 필요한 이유 [S&News] 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