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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검증 강화
등록일 : 200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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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입사에서 영어시험은 당락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공기업 채용방식이 단순 암기 위주의 영어성적보다는 자질과 소양을 알아보는 적성검사 비중이 확대 됩니다

달라지는 공기업 채용 방식, 보도합니다.

이해림 기자>

어학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던 공공기관의 채용 방식이 대폭 개선됩니다.

기회예산처는 공기업 입사 시 토익, 토플 같은 어학 점수를 자격 기준으로만 활용하도록 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어만 잘해서는 공기업에 입사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대신 면접과 공직적성검사, 즉, PSAT와 같은 직무 적성검사의 비중이 늘어납니다.

2004년 외무 고시에 처음 도입된 PSAT는 올해부터 모든 국가고시 1차 시험에 채택됐습니다.

또, 단순한 암기 위주의 지식보다는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자질과 소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상황판단 3개 영역에서 각각 40문항 씩 80분간 치러지고, 현재 고시 1차 합격자들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6,70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영역별 예상 평가항목을 보면 언어논리에서는 문장의 구성과 이해능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이 중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자료해석 영역에서는 주어진 자료를 분해하고 잠재된 아이디어 혹은 조직을 찾아내는 능력을 측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PSAT와 같은 직무 적성검사 모델은 앞으로 2, 3년 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여, 공공기관들이 PSAT를 활용할 가능성은 아주 높습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올 연말까지 공공기관 채용 통합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매년 초 언제, 얼마나 채용할지도 수험생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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