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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 오는 11일 출범 가닥
등록일 : 2024.1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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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의료대란을 막고 의료개혁의 해법을 찾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협의체가 출범할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첨예한 안건은 역시 내년도 의대 증원 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의료공백 사태 9개월 여 만에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사흘 앞둔 11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할 전망입니다.
정치권에선 '의제 제한 없이 협의체에서 논의하자'는 데 여야가 사실상 합의했고, 의료계에선 전공의와 의대생은 불참하지만, 의대 교수 집단 참여로 협의체가 일단 논의를 시작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의료계에선 전공의 수련 교육을 책임지는 대한의학회와, 의대 학장 모임인 의대·의전원협회(KAMC) 두 곳만 협의체에 참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당은 야당이 불참할 경우 야당을 뺀 '여·의·정 협의체' 형태로라도 우선 출범한다는 계획을 내비쳤습니다.
일단 출범 날짜가 정해진만큼, 정부도 협의체 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의료계 일부가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당시 "향후 협의체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의료시스템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안건은 내년도 의대 증원이 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의료계가 내년도 정원 '원점 재검토'나 '모집인원 재조정'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수정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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