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시작···첫 여성대통령 vs 재집권
등록일 : 2024.11.0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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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초박빙의 구도인 데다 각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달라,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해리스냐 트럼프냐,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딕스빌노치(미국 뉴햄프셔주))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 대통령 선거일 오전 0시 투표의 첫 시작을 여는 전통에 따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녹취> 앤 마리 핀탈 / 딕스빌노치 유권자
"뉴햄프셔는 보라색주(경합주)라고 생각하며 매우 나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선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첫 여성 대통령을 겨냥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4년 만에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후보 사퇴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맞붙습니다.
두 사람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합니다.
미국 대선은 각 주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 표를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제'입니다.
각 주별로 선거인단 숫자가 배정돼 있는데, '270'이 매직넘버인 셈입니다.
초박빙의 양자 구도인 데다, 각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달라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2020년 대선 당시 주요 미국 언론은 선거 나흘 뒤에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이날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KTV 문기혁입니다.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습니다.
초박빙의 구도인 데다 각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달라,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해리스냐 트럼프냐,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장소: 딕스빌노치(미국 뉴햄프셔주))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노치, 대통령 선거일 오전 0시 투표의 첫 시작을 여는 전통에 따라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녹취> 앤 마리 핀탈 / 딕스빌노치 유권자
"뉴햄프셔는 보라색주(경합주)라고 생각하며 매우 나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선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첫 여성 대통령을 겨냥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4년 만에 재집권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 대결로 치러집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갑작스런 후보 사퇴로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나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맞붙습니다.
두 사람은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면 승리합니다.
미국 대선은 각 주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해당 주의 선거인단 표를 모두 가져가는 '승자독식제'입니다.
각 주별로 선거인단 숫자가 배정돼 있는데, '270'이 매직넘버인 셈입니다.
초박빙의 양자 구도인 데다, 각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달라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2020년 대선 당시 주요 미국 언론은 선거 나흘 뒤에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이날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수빈)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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