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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에 34조원 기업투자···지역경제 회복"
등록일 : 2024.11.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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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강원도와 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 6곳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에 기업 투자가 본격화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지역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구역입니다.
지자체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최초의 지방주도 특구이며 지방산업 육성의 대표 브랜드로 꼽힙니다.
강원도와 세종시, 광주광역시와 충청도 등 지방자치단체 6곳이 신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각 시도별 투자기업은 이렇게 새로 지정된 기회발전특구에 모두 33조 8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2년 연속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기업의 투자가 본격화되면 지역에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주민들도 혜택을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해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 지방시대 벤처펀드를 조성해 비수도권에 창업하는 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려 성장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역경제가 꾸준히 성장하려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역에 터를 잡고 계속 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사님들께서도 현장에 맞는 투자 확대 방안을 고민해주기 바랍니다."

지방의 경관을 해치고 범죄의 온상이 되는 빈집과 폐교는 지역 활력이 부활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이 힘을 합쳐 청년창업공간이나 마을 호텔, 독서 캠핑장 등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단 설명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
이어 인구 절반이 국토 12%에 살고 있는 지금의 수도권 일극 체제에선 저출생 고령화, 지역 소멸 등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지방시대 핵심 과제가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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