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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연내 추진···"당선인 따라 시기·장소 결정"
등록일 : 2024.1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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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미 대선 당선인 간 이른 시일 안에 소통의 기회가 마련될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다만 대선 결과가 나온 뒤 시점과 장소가 정해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실은 미 대선 당선인이 한미일 정상회의 시기와 장소에 영향을 줄 거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한미 정상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일본 정상도 동의하고 있다면서도 미 대선 결과가 나온 뒤 시점과 장소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선거 결과에 따라 생각을 정리해, 우리와 일본에게 논의를 해올 거라 생각한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회의를 계기로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잔 뜻을 윤 대통령에게 전했습니다.
3국 정상회의가 열린다면 이시바 신임 일본 총리 취임 후 첫 한미일 정상회의가 되는 겁니다.
3국 정상은 내년 초 바이든 대통령 퇴임 후에도 3국 공조를 공고히 하겠단 인식을 공유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한편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 6개월 간 한미동맹을 경제안보, 기술안보 동맹으로 확장하고, 한미일 3국 공조체계를 통해 역내 경제안보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일 정보 협력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한미일 간의 정보 협력을 계속 추진하면서 영미, 영어권 국가들, 특히 파이브 아이즈들과 정보 사이버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아울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따라 우리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한반도와 4강 외교에 국한됐던 외교 지평을 한층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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