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침몰···2명 사망·12명 실종
등록일 : 2024.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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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129톤 규모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이중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실종자 12명은 수색중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오늘(8일) 새벽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금성호 승선원은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을 합해 총 27명입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양경찰은 해군 함정과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 측에 따르면 금성호는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옮겨싣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침몰했습니다.
선체는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사고를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해경을 중심으로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가용 가능한 모든 함정과 어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조명탄을 지원하고,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 업무에 최대한 협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오늘 새벽 제주 해상에서 129톤 규모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이중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실종자 12명은 수색중입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오늘(8일) 새벽 4시 33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t급 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금성호 승선원은 한국인 16명, 외국인 11명을 합해 총 27명입니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됐는데,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2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해양경찰은 해군 함정과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 측에 따르면 금성호는 어획물을 운반선으로 옮겨싣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선체가 전복되면서 침몰했습니다.
선체는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사고를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해경을 중심으로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가용 가능한 모든 함정과 어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조명탄을 지원하고,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 업무에 최대한 협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의 신속한 대응·수습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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