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전국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위치와 선택과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반입 금지 물품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날 시행되는 수험생 예비소집.
예비소집에서는 수험표를 배부하고, 시험장 위치와 반입금지 물품, 시험 진행방식 등 각종 유의사항을 안내합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와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전자기기 등은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은 무효처리 되며 성적 통지표 전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4교시 사회, 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며, 순서를 어기면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수능 지원 대책으로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기상악화에 따른 수송대책 등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수능 당일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수험생 수송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시험장 전방 200m부터 도보 입실을 유도하고 터미널과 주요 역사 등에 순찰차를 배치해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 이동을 지원합니다.
또, 관공서와 일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늦춰지고,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이 금지됩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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