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가족 친밀감 줄어
등록일 : 2007.05.03
미니플레이
가정의 달 5월에 조금 안타까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2007년 청소년 통계 자료를 발표했는데, 청소년들의 가족 만족도가 갈수록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진향 기자>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은 가족들과 서먹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기준 통계청 조사결과 청소년들은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60.8%만 만족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지난 2002년 조사 당시의 67.8%에 비해 7%포인트 낮아진 수칩니다.

형제.자매들과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 역시 59.2%로 4년 전보다 5.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가족들과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고민이 생겼을때 주로 누구와 상담을 할까요?

청소년들의 고민상담 대상은 주로 친구와 동료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부모가 뒤를 이었지만 많지 않은 숫자였습니다.

이들의 주요 고민거리는 공부가 56.5%로 가장 많았고, 외모와 직업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중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결혼에 대한 찬성이 59.9%로 지난 2002년 조사때보다 1.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결혼 후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64.5%로 나왔습니다.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32.4%인 점을 감안하면, 청소년들의 남녀 평등의식이 성인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짐작케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