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
등록일 : 2024.11.13 20:38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국제 통상 환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터리와 자동차 중심의 수출 구조로 대외 의존성이 높은 우리로선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데요.
정부와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응 전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수출에서 자동차와 배터리 비중은 16%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표 법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칩스법에 대한 폐지를 공약으로 주장한 바 있습니다.
내수보다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통상 안보의 변화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자동차·배터리 업계와 간담회)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13일 자동차 배터리 업계와 릴레이 간담회를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 들어설 미국 신 행정부로 인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부 장관
"업계의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미국과 새로운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미국 대선후보의 업계 관련 공약과 발언 내용 등을 모니터링해왔다며 트럼프 신 정부의 정책 방향이 국내 업계의 이익과 부합되도록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장관은 대외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과 정부가 원팀을 이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이날 자동차와 배터리를 시작으로 조선, 철강, 반도체 등 업계와 간담회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