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5박 8일 남미 순방···APEC서 한미일 정상회의
등록일 : 2024.11.14 11:38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 순방길에 오릅니다.

김현지 앵커>
이번 APEC을 계기로 현지 시각 15일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윤 대통령이 오는 21일까지 5박 8일간 APEC과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개최국인 페루와 브라질을 각각 방문합니다.
순방 기간 중 현지 시각 15일에는 APEC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돼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만납니다.
지난달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는 처음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여하게 됩니다.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선 당시 일본 총리였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기 전 별도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다자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과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북러 밀착 등 안보 상황 공동 대응, 캠프 데이비드 협력체계 발전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한미일 뿐 아니라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다른 나라 정상들과 개별 양자회담도 진행됩니다.
베트남, 멕시코, 브루나이 등 다수 국가와 양자회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다자회의의 특성상 추가적으로 더 많은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일정 조율이 아직 진행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회담도 협의 중입니다.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2년 만에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취임 첫해인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회담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APEC, G20 참석과 양자회담을 통해 다자 정상회의 외교무대에서 우리의 책임외교가 구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향후 외교 지평과 실질협력도 중남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